세상만사

MCM, 데일리백 밀라 신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AW14시즌 신상품이자 모던함 속에 유니크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데일리백 밀라(MILLA)를 선보였다.

 

독일어로 즐거움’, ‘유쾌함을 뜻하는 밀라는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따뜻한 컬러감의 조화를 통해 개성과 실용성을 함께 추구하는 밀레니엄 세대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 상품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클래식 룩부터 캐주얼한 시크룩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여 데일리백으로 적합하다. 두 부분으로 분리되어 있는 수납구성이 실용성을 높였으며 모던한 디자인 속 돋보이는 가죽 스트랩은 엣지 포인트로서 패셔너블함을 한껏 살렸다.

 

특히 가죽 스트랩은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여 다른 다양한 제품에 접목 및 활용 가능하다. 올 가을겨울 트렌드이자 모던함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한 놈코어룩에 센스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유용하다. 상품의 사이즈는 라지, 미디움, 스몰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상은 탱고 레드, 팬톰 블랙, 스톰블루, 그리고 베이지 토페 등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MCM 관계자는 밀라는 합리적인 2030 트렌드세터들에게 인기가 예상되는 제품이다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려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인 밀라의 이름처럼, 하루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상징적인 아이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CMAW14시즌을 맞이하여 디지털솔저(Digital Soldier) 라인을 런칭, 실루엣과 소재 및 형태의 규칙적인 제한을 깨고 모던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