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뮤지컬 ‘레베카’, 15일 마지막 티켓 예매


[KJtimes=유병철 기자] 압도적인 스케일과 극강의 서스펜스를 관객에게 선보이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915일 마지막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오픈 하는 티켓은 1018일부터 119일까지 공연으로 레베카 신드롬을 확인 하고 싶은 관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다.

 

뮤지컬 레베카는 추석 연휴에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공연 중에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으며 마지막 커튼콜 때는 일제히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재연이 초연보다 못하다는 속설을 깨며 보다 깊어진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2013년 관객과 평단에 호평을 받은 기존 작품에 무대 장치와 특수효과에 큰 공을 들여 강렬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초연의 성공을 이끌었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들을 만들어 냈다.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등장 인물간의 강렬한 캐릭터 대비와 섬세한 심리묘사, 실베스터 르베이 특유의 드라마틱한 선율은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절묘하게 결합된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뮤지컬 레베카119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마지막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1018일부터 119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