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가을 맞이 와인 디너 행사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오는 103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VVIP를 위한 특별한 베뉴 애스톤 하우스에서 100여 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는 2014 애스톤 와인&다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워커힐 수석 조리장이 준비한 캐비어, 푸아그라 등의 카나페와 수프, 샐러드, 갈비구이, 소시지 구이, 디저트 등의 다양한 메뉴가 뷔페식으로 준비되며 오르넬라이아, 샤또 르 봉 파스퇴르, 보카스텔 샤또네프 뒤 파프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리미엄급 와인을 포함하여 100여 종의 와인을 테이스팅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여기에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과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샤또 몽로즈 1990, 샤또 무통 로쉴드 1945 등 와인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은 희귀 와인 옥션과 워커힐 스타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티켓 소지자에 한해 와인 1병을 증정한다. 가격 1인 기준 2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