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일식당 스시효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지난해 진행된 그랜드 볼룸과 중식당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는 일식당과 스파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기존의 일식당 다께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912일 스시효로 새롭게 오픈 했다.

 

스시효는 일본만화 미스터 초밥왕한국 편에 등장하면서 한국의 미스터 초밥왕으로 불리게 된 안효주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 레스토랑으로, 국내 미식가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시 레스토랑으로 정평 나 있다. 부모님께 올리는 음식을 만들 듯 정성껏 요리한 음식만을 제공하겠다는 요리 철학 하에 레스토랑 이름을 스시효(Sushi)’라 지었으며 정통 일식 조리방식에 트렌디함을 가미한 요리법으로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호텔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총 28석의 메인홀과 9석의 스시바, 8개의 별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12, 6, 4인이 이용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안락한 별실은 개별 모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