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앰배서더 호텔그룹, 태국 요리 페스티벌


[KJtimes=유병철 기자]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오는 922일부터 1012일까지 전통 태국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태국 요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태국의 소피텔 소 방콕 호텔의 셰프를 초청하여 태국 현지의 생생한 맛과 풍성한 미각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6월 방콕에서 진행된 태국 국제 식품 박람회 (THAIFEX)의 셰프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셰프도 방한하여 눈길을 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922-28)을 시작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929-105)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106-12)에서 차례로 진행되는 이번 태국 요리 페스티벌에서는 얌운센 샐러드와 쌀국수 볶음인 팟타이 등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전통 태국 요리 외에도 현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태국 현지 메뉴들이 함께 준비된다.

 

앰배서더 호텔 관계자는 지난 해 태국 프로모션 진행 때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다시 한번 타이 푸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앞으로 태국 외에도 다양한 나라의 현지 셰프를 초청하여 멀리 외국으로 나가지 않아도 현지의 맛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세계 음식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