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63빌딩과 불꽃이 사랑에 빠진다!


[KJtimes=유병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오는 10463빌딩 앞 한강 둔치에서 펼쳐지는 2014 서울 세계불꽃축제(이하 한화불꽃축제)를 맞이해 불꽃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문화 관람과 함께 한강변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을 여유롭게 즐겨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이다.

 

연인,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63불꽃축제패키지는 구매고객에게 불꽃축제 한강관람좌석권을 무상으로 증정해 특별한 날, 실속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한 패키지 상품이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63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맛보고 BIG3 관람(씨월드, 스카이아트, 밀랍인형전시)을 즐긴 후, 한강 둔치에 마련된 불꽃관람석에서 불꽃 축제를 감상 할 수 있는 구성이다. 불꽃관람석은 특별히 마련된 의자 좌석에서 수많은 인파에 치이지 않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키스온더파이어 이용 시 식사는 59층 유러피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와 58층 재퍼니즈 레스토랑 슈치쿠, 57층 차이니즈 레스토랑 백리향 중 기호에 맞게 택할 수 있다. 가격 인당 12만원~165000.

 

최고 인기 상품인 테라스앤파이어 패키지는 티켓 오픈 1시간만에 조기 매진됐다. 63컨벤션센터 4층의 프라이빗 테라스 공간에서의 만찬과 불꽃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한강에 비치는 달빛과 서울 도심의 화려한 야경, 불꽃 관람을 어느 곳에서도 감상할 수 없는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 가격 1인당 25만원.

 

그 외 다양한 63불꽃축제 패키지 상품은 63레스토랑 홈페이지에서 103일까지 사전 예매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한화불꽃축제를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자 하는 분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도 있다. 불꽃축제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의 아름다운 사연이나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Dr. Oracle 리얼화이트 기초 3종 세트와 불꽃 담요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강관람좌석권 소지자는 63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간은 불꽃축제가 끝난 뒤부터 10월 말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