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뮤지컬] 2014년 최고의 로맨틱 뮤지컬 '아이러브 쇼보트'

 

"지금 바로 Show Boat에 오르면 당신이 꿈꾸던 사랑을 이뤄 드립니다"

 

[KJtimes=장진우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과 그 만남의 결실이 되는 결혼. 그것은 마치 인생이라는 긴 긴 항해에서 서로의 선장이 되어줄 수 있는 운명적인 한 명을 만나는 일일 것이다.

 

 '아이러브 쇼보트'는 지난해 말 대히트를 기록했던 뮤지컬 '러브인뉴욕- 올댓재즈'의 윤아트컴퍼니가 새롭게 창작한 뮤지컬이다.

 

영원한 내편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 그가 내 운명임을 확신하게 되는 로맨스, 그 항해를 시작하려 하는 두 커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밝고 사랑스러운 젊은이들의 사랑을 노래가 이어지며, 럭셔리 호화 유람선에서 펼쳐지는 남녀간의 오해와 질투 그리고 진실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한편, 뮤지컬 '아이러브쇼보트'는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넌센세이션', '샤우트' 등을 연출한 이용균 연출과 뮤지컬 '그날들'의 안무로 대한민국뮤지컬대상에서 안무상을 수상한 오재익 안무가가 수퍼바이저를 맡았다.

 

뮤지컬 '아이러브쇼보트'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4시에 인터파크에서 티켓판매를 시작하며,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