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페르쉐, SPA 최초 W컨셉 스토어 입점


[KJtimes=유병철 기자]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 받고 있는 NO.1 SPA 슈즈&백 브랜드 페르쉐가 잡화 SPA 브랜드 최초로 W컨셉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SPA 패션 브랜드가 W컨셉 스토어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컨셉 스토어는 10만원 이상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편집샵으로 이번 페르쉐 입점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패션 아이템을 찾는 젊은 고객층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슈즈와 백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W컨셉에서 선보이는 페르쉐 제품은 ‘Back to Basic & Fun’이라는 콘셉트로 이번 시즌 패션 핫 키워드인 놈코어키치를 반영한 데일리 슈즈와 백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도 지속적인 인기를 끌 슬립온과 워커 RITA II, COLE, CHAIN은 클래식한 기본 디자인에 스트릿 패션의 자유분방함을 더한 페르쉐만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W컨셉 스토어 잡화 MD팀은 최근 스트릿 패션이 강세를 보이며, 유니크한 감성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1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트렌디한 브랜드 슈즈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페르쉐의 가장 큰 매력이다고 입점 이유를 밝혔다.

 

페르쉐는 W컨셉 스토어 입점을 기념하며 환절기 시즌 기본 슈즈인 슬립온, 워커, 스니커즈, 부티 등 FW 베스트 아이템 4 스타일을 선정해 10% 쿠폰을 발행하는 이벤트를 진행 한다.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보스톤 백 역시 W컨셉 스토어에서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페르쉐는 W컨셉 스토어의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 중심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