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코스 메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최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오는 1031일까지 비프앤램 뉴질랜드와 함께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뉴질랜드 청정자연에서 자연 목초만을 먹여 방목하여 키운 소고기로 곡물사육에 소고기에 비해 철분, 오메가 3등 필수 영양분이 풍부한 최고급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호텔 셰프가 코스 메뉴 구성에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풍미와 식감이 좋은 마리네이드 연어 샐러드를 시작으로 뉴질랜드산 그린 홍합을 조리한 후 고소한 맛이 일품인 그뤼 치즈를 넣어 마무리한 수프와 바닷가재와 적도미를 구워 매콤한 맛의 루유소스 얹은 생선 요리가 식감을 살려준다.

 

메인으로는 테이블 34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뉴질랜드산 소고기 안심과 푸아그라를 넣은 로시니 스타일의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프랑스의 오베르뉴지방에서 우유를 써서 숙성시킨 블루치즈 푸름 당베르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럼주를 첨가해서 발효해 생크림과 설탕을 넣어 잘 저어 거품 낸 크림 샹티이 크림을 채워 만든 프랑스 전통 디저트가 제공된다. 가격 2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