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이태리 명품 란제리 파라, 런칭 행사 성료


[KJtimes=유병철 기자] 이태리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파라(Parah)가 런칭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30일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중들에게 파라를 처음으로 소개하며 국내 진출의 신호탄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브랜드는 이번 행사를 맞아 제품 전시, 프레젠테이션, 란제리 쇼를 준비, 이를 통해 고감도 감성을 전달하는 센슈얼한 디자인의 파라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파라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란제리로써 전통을 지켜온 파라를 CJ오쇼핑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또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디자인을 필두로 하는 파라의 국내 런칭은 이태리 명품 란제리 라펠라(La perla)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국내 여성들의 이너뷰티 실천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란제리 쇼를 구성, 파라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란제리쇼는 과감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럭셔리 센슈얼을 표현한 파라의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파라 관계자는 파라 런칭 행사에 많은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내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본격적인 국내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니 파라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