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앰배서더 그룹 ‘작은 나눔 큰 행복’ 열번째 주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KJtimes=유병철 기자] 앰배서더 호텔그룹이 지난 7년간 진행해 온 집수리 봉사활동 작은 나눔 큰 행복의 열 번째 행사를 지난 924일부터 26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위치한 금천구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금천구청과 함께 선정한 대상 가옥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단열공사, 주방 타일 공사, 싱크대 설치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하였다. 공사 완료후에는 금천구청 복지정책과 과장, 시흥3동장 그리고 정수영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총지배인과 서상만 의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구, 장롱, 가스레인지, 냉장고, TV 등의 가전가구 및 생필품과 쌀 등을 지원하는 집들이 행사도 진행됐다.

 

정수영 총지배인은 금천구 지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작은 나눔 큰 행복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인 작은 나눔 큰 행복을 7년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대상지역을 늘려 중구, 강남구, 금천구, 종로구 등 총 4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