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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셀카봉 특가판매 '대박'...하루 4만여개 판매

조기 소진으로 인해 9일부터2차 판매 진행 예정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특가로 제공하는 셀카봉이 단 하루 만에 4만여개의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세트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셀카봉을 3000원에 특가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셀카봉 특가판매는 착한점심, 제품교환권, 모바일쿠폰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도 적용되는 행사로, 셀카봉 만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겐 4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매장 별 셀카봉의 예상 외 조기 판매 소진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2차 입고를 통해 오는 9일부터 다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고품질의 판촉물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