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부산, 다둥이 클럽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부산은 오는 1231일까지 롯데마트의 다둥이 클럽을 대상으로 다둥이 클럽 패키지를 선보인다.


다둥이 클럽 패키지에는 더블 침대와 싱글 침대가 하나씩 들어간 디럭스 패밀리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독일 명품 완구사인 미코믹사 미니 비행기 1개와 과자 1세트가 포함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빔으로 동화를 재생할 수 있는 웅진 스토리빔을 프런트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수도 있다.

 

롯데호텔부산은 짐은 많고 손은 모자라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유용한 부산역 수화물 위탁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호텔이 부산역 2층 여행센터에 마련한 레일데스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레일데스크로 접수된 수화물은 호텔 벨 데스크로 운반되며, 반대로 호텔의 벨 데스크에서 부산역으로의 수화물을 위탁 또한 가능하다.

 

한 객실당 최대 4인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인 L.T.E ROAD도 편리하다. L.T.E ROAD는 호텔이 차량을 제공하고 투어 컨설턴트가 동행하도록 해 지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여행객 스스로 알기 어려운 지역 에피소드 혹은 부산 토박이가 추천하는 맛집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기에 그만이다.

 

한편 롯데마트 다둥이 클럽은 2자녀 이상 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멤버십 서비스다. 분유, 기저귀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그룹 내 제휴 계열사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셋째 이상의 자녀 출산시 20만원 상당의 쿠폰북을 증정하고 있어 민간기업의 출산 장려 정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서비스다.

 

롯데호텔부산은 다자녀 가구를 지원코자 하는 롯데마트와 뜻을 같이해 지난 7월부터 제휴사로 동참해 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