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모스프로페셔널, 진태옥 박윤수 등 디자이너 백스테이지 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19일부터 곽현주, 박윤수, 진태옥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의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서 뷰티아트디렉터 오민과 함께 백스테이지를 지원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패션쇼 백스테이지 지원으로 런웨이 모델들의 헤어 변신을 위해 디자이닝 스프레이, 컬링 부스트 폼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아모스프로페셔널 컬링 부스트 폼은 수분 에센스와 스타일링 효과를 동시에 주는 제품으로 가늘고 처진 모발을 볼륨감 있는 탄력 웨이브로 연출해 이번 백스테이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뷰티아트디렉터 오민은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패션쇼에서는 강한 조명의 무대, 잦은 의상 교체의 백스테이지 현장 등 고정된 헤어가 흐트러질 수 있는 환경이 쉽게 조성되기 때문에 헤어 제품의 강한 고정력이 필수라면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스프레이류는 강력한 고정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컬링에센스 라인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 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백스테이지 현장의 필수품으로 통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패션쇼와 각종 전시회의 헤어, 메이크업을 총괄해 온 뷰티아트디렉터 오민과 헤어 트렌드 쇼 진행 등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살롱의 총체적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로페셔널 브랜드로 국내 헤어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