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韓国の対北政策は「大胆な包容政策」、統一部長官

統一部のヒョン・インテク長官は28日、非核化に基づいた韓国政府の対北朝鮮政策には大規模な経済協力と包括的な対北朝鮮支援案が盛り込まれており、実に大胆な「包容政策」だと強調。

国会議員会館で行われた「統一税法制定の公聴会」の祝辞で述べたもの。韓国と北朝鮮は非核化を通じ、平和を構築することができ、北朝鮮は経済再生の契機を得られると指摘。北朝鮮は核の代わりに経済発展を選択し、対外開放を通じ国際社会と共存するよう提案した。

また、非核化プロセスが本格的に加速化すれば、北朝鮮社会のインフラ建設と経済再生の努力が始まり、そうなれば北朝鮮に対する国際投資が増加することになり、結局は統一費用の軽減と韓国国民の負担減少につながると説明した。

玄長官は、北朝鮮に非核化を求めるのは圧迫を加えるためではないと強調した上で、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が提示した平和・経済・民族共同体を骨子とする3段階の南北統一案の一つ、平和共同体の構築に向け北朝鮮を支援するためのものだと話した。

国と民族の正常化を通じたアイデンティティーの回復と国民的自信がもたらす便益がマイナス要因をはるかに大きいため、統一費用の負担に十分に耐えることができるとの考えを示し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