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씨앤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특강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 케이블방송(cable & more)이 대학입시 학생,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특강을 개최한다.

 

1028일 강남구 대치2 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2012년 수학능력시험 7개 전 과목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승덕 학생이 강사로 출연해 자기주도학습으로 대학의 문을 열자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학생들에게 희망 대학 합격을 위한 지침이 될 뿐 아니라,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찾는 길을 제시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자녀에게 적합한 교육방법을 찾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씨앤앰은 이번 특강을 1118일 밤 930분 씨앤앰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 시청자들에게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씨앤앰은 대입 수험생 및 고교생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인 공부좋다를 지난해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VOD와 온라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VOD는 리모컨 메뉴버튼을 누른 뒤 교육&EBS’ 카테고리 내 ‘C&M 공부좋다로 들어가면 된다. 또한 씨앤앰 홈페이지 공부좋다다시 보기 페이지에서 회차 별 강의를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개인 디바이스에 저장해 장소에 상관없이 시청할 수 있다.

 

공부좋다는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에게 내신 및 수능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공부방법에서부터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사회탐구영역, 과학탐구영역까지 다양한 강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유명강사 11명이 출연해 그들의 명강의를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