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르네상스 서울 호텔, 웨딩페어 성료


[KJtimes=유병철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지난 29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및 웨딩관계자들 2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전통과 품위가 돋보이는 웨딩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웨딩페어는 ‘Falling in Renaissance’라는 주제로 10월의 마지막 수요일 밤을 더욱 로맨틱하게 장식했으며 르네상스 서울 호텔만의 품격 있는 분위기와 어우러진 웨딩을 연출했다.

 

‘Falling in Renaissance’ 웨딩페어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쁘띠 웨딩쇼와 가수 션의 행복한 가정에 대한 스피치 및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셰프가 엄선한 특별한 웨딩 만찬과 함께 가을 밤 로맨틱 콘서트로 초청객들을 사로 잡았다.

 

또한 웨딩페어 마지막에는 여의도 MEA숙박권, JW메리어트서울 뷔페 식사권, 메리어트 세부시티의 숙박권 및 500만원 상당의 르네상스 서울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 등 풍성하게 준비된 상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되어 웨딩페어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