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CJ올리브영, 김우빈과 함께한 셀렉션 광고 캠페인 온에어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은 김우빈을 앞세운 TV 광고를 시작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의 이번 광고 콘셉트는 셀렉션(Selection)으로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엄선된’ ‘차별화된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헬스&뷰티 리더로서의 CJ올리브영의 자신감을 담았다.

 

특히 이번 광고는 여느 뷰티 브랜드와는 달리, 남성편과 여성편 2가지 버전을 동시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남성편의 테마는 김우빈 따라잡기 셀렉션’, 여성편은 너 어디까지 예뻐질래 셀렉션이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셀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성편에서는 "신경 써서 이것도 바르고 저것도 뿌리고..이 정도면 됐다 싶지? 그럼 넌 아직 멀었다라며 더 멋있어지고 싶은 그루밍족의 심리를 자극, 여성편에서는 여자들이 제일 듣고 싶은 말이 뭔지 알아? 어제보다 더 예쁘네라는 메시지를 던져 더욱 예뻐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또한 광고 영상의 전체적인 톤을 블랙으로 잡고 화장대 네온 조명으로 포인트를 줘 올리브영만의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 여기에 김우빈의 트렌디한 모습 또한 잘 부합했다는 평가다.

 

CJ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트렌디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과도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며 광고 속 메시지처럼 자신감 있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먼저 신규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오는 1226일까지 마이크로 사이트 에서 광고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광고를 감상한 후, 개인 SNS에 공유하는 것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