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유플러스, 초중고생 초청 ‘기가인터넷 현장 체험 교육’ 진행

[KJtimes=이지훈 기자]“중고등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LG유플러스가 초중고생 초청 기가인터넷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육의 목적은 기가인터넷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중고등학생들이 정보통신산업 분야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미 휘경공업고등학교 재학생 50여 명이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기가인터넷 기술과 무선망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무선망 관제센터와 현장 네트워크 장비, 운영국사 등 통신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원삼중학교 재학생도 초청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