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뉴 쉐라톤 소셜 아워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세계 각지의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며 와인 테이스팅을 통해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돕는 와인 프로그램인 뉴 쉐라톤 소셜 아워를 진행한다.

 

뉴 쉐라톤 소셜 아워는 탁 트인 도심의 전망이 바라보이는 호텔 41층의 로비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포도 품종인 샤르도네, 카베르네 소비뇽의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와인 마니아나 와인을 평소 많이 접해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고 편안하게 와인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직원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수한 와인 칠러를 사용하고 있어 최상의 상태로 보관되는 와인을 1잔씩, 종류별로 3잔 혹은 병으로도 맛볼 수 있다.

 

오후 530분부터 오후 730분까지 진행된다. 가격 18800원부터.

 

한편 뉴 쉐라톤 소셜 아워에서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역사 깊은 전통소주도 함께 테이스팅 할 수 있다. 안동 지역의 안동소주, 평양 일대에서 제작 되었던 문배주, 붉은 빛깔이 매혹적인 홍주도 즐길 수 있다. 종류별로 1잔 혹은 각각 모두 3, 병으로도 시음이 가능하다. 가격 16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