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테이스트 오브 롬바르디아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이탈리안 셰프 미르코 카파를 초청하여 롬바르디아 지역에서 유래된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롬바르디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오는 1114일부터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스위스와의 국경에 접하고 있는 북부 지역인 롬바르디아는 밀, 쌀 등 곡물을 비롯하여 올리브 및 질 좋은 야채와 과일의 재배도 활발하다. 롬바르디아 대표 요리로는 송아지 뒷다리 부위를 화이트 와인을 부어 푹 고아낸 찜 요리 오소부코, 송아지 커틀릿 요리 코톨레타 등이 있으며 고르곤졸라와 마스카포네 치즈 등이 유명하다.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는 밀라노 스타일의 오소부코, 토마토 소스와 루콜라 샐러드를 곁들인 코톨레타, 황다랑어 카르파치오, 밀라노 스타일의 미네스트로네 수프, 단호박 뇨끼와 브라운 버터 세이지 소스, 감자와 아보카도를 곁들인 문어 샐러드, 양고기로 속을 채운 카손첼리 파스타, 단호박 크림 수프와 꿩 덤플링, 농어 카르토치오, 시트러스 소스의 왕새우 구이등 롬바르디아 요리를 다채롭게 맛 볼 수 있다. 가격 단품 메뉴 24000원부터 55000원까지, 코스 메뉴 9만원, 11만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세미 런치 뷔페 49000, 금요일과 토요일 디너 뷔페 85000.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출신의 미르코 카파 셰프는 현재 반얀트리의 자매 브랜드 리조트인 앙사나 라구나 푸켓의 총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호주, 태국, 버뮤다, 브라질, 멕시코, 중국등 세계 여러나라의 럭셔리 호텔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