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무배당 오렌지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눈길’

[KJtimes=김바름 기자]ING생명이 출시한 무배당 오렌지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사회초년생부터 자녀가 있는 가장까지 3가지 플랜에 맞춰 합리적인 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ING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커졌다. 예컨대 기본 종신보험의 특징인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일시 지급하는 기본형(1) 외 추가로 설정한 예상 은퇴나이 전 사망 시 월급여금으로 가족생활비를 보장하는 소득보장형(2), 오래 살수록 최대 150%까지 사망보험금을 증액해 주는 상속자산형(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특히 소득보장형(2)은 보험가입자가 계약 시 설정한 예상 은퇴나이 이전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일시에 지급하고, 월급여금으로 유족에게 보험가입금액의 1% 또는 2%를 사망 시부터 은퇴나이까지 매월 지급한다. 사망시점에 잔여 은퇴나이 전 보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도 최소 60(5)를 보증 지급한다.

 

뿐만 아니다. 무배당 CI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할 경우 치료비, 간병비가 만만치 않은 CI 즉 중대한 암을 포함한 중대한 질병, 중대한 수술, 중대한 화상 발생 시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후의 보험료를 회사가 전액 대신 납입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ING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총 12종의 다양한 펀드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면서 채권, 주식 등 펀드 투자를 통해 보장금액 증대가 가능하며 투자실적에 관계 없이 사망시점에 최저사망보험금을 보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면서 주계약 가입금액이 7000만원 이상일 경우 가입금액에 따라 1%~5%까지 할인 되며 자동이체 시 보험료 1%가 추가로 할인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ING생명은 앞으로 모든 상품명에 오렌지를 사용해 고객들로 하여금 ING생명의 상품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FC(재정컨설턴트) 및 콜센터(1588-500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