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에이블 아이 맥스 카드’보니…CMA 금리 두 배 제공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카드 에이블 아이 맥스 카드(able i max card)’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상품에 연계해 우대금리를 준다는 이유에서다.

 

2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 카드는 당월 사용실적의 3배까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기본금리의 2배 금리를 제공한다. 혜택은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는데 우대금리 제공 금액은 제한이 없다.

 

현대증권은 관계자는 이 카드는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신개념 체크카드라면서 카드를 많이 쓸수록 이자 혜택은 커진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내년 초에는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증권사 대표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형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를 위한 에이블(able) 법인체크카드도 선보인다. 이 카드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0.3%포인트를 제공하며 주유업종 가맹점(LPG 제외)에서는 40포인트를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