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카드 ‘에이블 아이 맥스 카드(able i max card)’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상품에 연계해 우대금리를 준다는 이유에서다.
2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 카드는 당월 사용실적의 3배까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기본금리의 2배 금리를 제공한다. 혜택은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는데 우대금리 제공 금액은 제한이 없다.
현대증권은 관계자는 “이 카드는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신개념 체크카드”라면서 “카드를 많이 쓸수록 이자 혜택은 커진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내년 초에는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증권사 대표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형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를 위한 ‘에이블(able) 법인체크카드’도 선보인다. 이 카드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0.3%포인트를 제공하며 주유업종 가맹점(LPG 제외)에서는 ℓ당 40포인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