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부고

GS건설, 우무현 전무, 부사장 승진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우무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2명의 상무를 신규로 선임하는 등 2015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GS건설은 우무현 건축부문 대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우 신임 부사장은 혜광 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84GS건설에 입사해 31년간 전략기획과 국내외 주택사업 전반에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경영관리 및 전략기획 등 주요 핵심 업무 경험은 물론, 해외지사 및 각종 해외개발사업 경험까지 이르는 풍부한 이력을 기반으로 한 균형감각과 강한 사업 추진역량이 강점이다.
 
상무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플랜트부문에는 박춘홍 상무, 사장직할 사업지원 담당에는 이용준 상무가 신규로 선임됐다.
 
GS건설은 이번 인사가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인재를 중용하는 방향으로 시공, 시운전 등 현업 중심의 인사를 실시한 것이 주요 특징이며, 전년도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가 있었음을 감안해 조직의 안정을 유지해 나가는 폭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부사장 승진 (1)
건축부문대표 우무현(禹戊鉉)
 
상무 신규 선임 (2)
플랜트부문 플랜트시운전담당 박춘홍(朴春洪)
사장직할 사업지원담당 이용준(李龍俊)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