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행복 나눔 해비치 토크 콘서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오는 1230행복 나눔 해비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해비치 토크 콘서트에는 영화배우 박중훈과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비울수록 가득하네등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힐링 멘토 정목 스님이 강연자로 나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시작하며 인생을 되돌아보고 행복한 삶과 진정한 힐링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 시작 전 간단한 핑거푸드와 까나페, 음료가 제공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수제쿠키와 2015년 해비치 캘린더를 선물로 증정한다. 가격 1장당 4만원.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저녁 740분부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스위트 객실로 업그레이드 시 티켓 2매가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