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로마티카, 싱가포르 창이공항 신라면세점 2터미널 추가 입점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지난 7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신라면세점 2터미널에 추가로 입점했다. 이로써 1터미널과 3터미널을 통해 선보인 지 약 한 달 만에 창이공항의 모든 터미널에서 아로마티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시아의 관문이자 여행객들이 뽑은 공항 만족도 1위의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매출 규모 세계 4위의 면세점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아로마티카의 글로벌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로마티카의 김영균 대표는 안전함을 기본으로 만족도 높은 제품력을 자신하고 있는 만큼, 창이공항 신라면세점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K뷰티의 저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생명과 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바탕으로 올리브영, 롭스, 분스와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활발한 유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육성을 위해 해외 유통망을 지소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