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서울팔래스호텔, 더팔래스호텔로 CI 변경…새로운 도약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팔래스호텔이 더팔래스호텔(The Palace Seoul)CI를 변경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더팔래스호텔은 19826월 강남 최초의 특급호텔로 시작했다. 2009년부터 객실 및 업장 전반에 대대적인 리모델링 진행 후, 2011년 특1급 승급에 이어 같은 해에 지식경제부 주최 디자인 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강남권 최고의 호텔로써 입지를 다졌다.

 

더팔래스호텔의 새 CI는 전통과 품격을 상징하는 육각창 위로 은은한 빛이 스며드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받아들이면서 더팔래스호텔만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심벌 컬러인 로즈 골드는 현대적 감각과 고귀한 전통을 의미하는 컬러로써 더팔래스호텔이 추구하는 특별한 가치를 표현한다. 또한 로고 타입은 부드러우면서도 고고한 선으로 이루어져 심벌과 조화를 이루며 오리엔탈 모더니즘을 지향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