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제로투세븐,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알로앤루와 포래즈, 섀르반 매장을 각각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의 쇼핑, 외식, 문화공연을 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쇼핑몰로 서울 동부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의 알로앤루는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홈&파크 컨셉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시 경쟁력있는 매뉴얼로 고급화를 추구 하며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였다. 특히 매장 내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존을 마련한 것이 특징. 기존 매장에는 없는 2015년 봄여름 캐릭터 특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포래즈의 경우, 기존 매장보다 규모를 확장해 가족단위 방문 고객이 편안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도 함께 입점했다. 섀르반은 스칸디나비안 아웃라이프콘셉트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실천하는 브랜드다. 그동안 백화점과 가두점 위주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복합 쇼핑몰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로앤루와 포래즈는 구매고객 대상 스크래치 응모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알로앤루는 1등 카시트(1), 2등 힙시트(3), 3등 하티점퍼(50)를 증정하며 포래즈는 1등 아우터(10), 2등 겨울 악세서리(20)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섀르반은 매장 내 20만원 이상 구매 시 꼼에스타 실버 탄생석 팔찌 증정한다.

 

제로투세븐 조성철 대표는 5일 근무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나며 달라진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패션 전문몰들이 점차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컨셉의 복합쇼핑몰로 변화하며 주목 받고 있다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제로투세븐 유아동복 브랜드들의 차별화된 컨셉트로 복합쇼핑몰에 입점하면서 젊은 부모부터 삼촌 이모들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