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콘래드 서울, 웨딩쇼 ‘디자인 유어 모던 헤리티지 웨딩’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201519일 올해의 최신 웨딩 트렌드와 콘래드 서울의 새로운 웨딩 콘셉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웨딩쇼 디자인 유어 모던 헤리티지 웨딩을 개최한다.

 

모던한 스타일의 웨딩을 선보이는 콘래드 서울은 한국의 대표적인 한복 브랜드 금단제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의 헬레나 플라워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혼례 방식의 새로운 호텔 웨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점차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콘래드 서울은 올해 첫 웨딩쇼를 통해 디자인 유어 모던 헤리티지 웨딩을 테마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가례를 재현한다.

 

한국 전통의 기품있는 궁중 혼례 방식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이 접목된 새로운 호텔 예식으로 기존의 서양 스타일 예식과는 차별화된 웨딩 콘셉트를 선보인다.

 

콘래드 서울의 모던한 예식 공간과 어우러지는 격조 있는 웨딩 세팅, 금단제 한복의 이일순 디자이너와 헬레나 플라워의 유승재 아티스트의 최상의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라뜰리에 시너지의 무대 연출로 재현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전통 혼례 웨딩쇼가 진행된다.

 

또한 웨딩 전문 셰프는 한식을 중심으로 한 오뜨 퀴진 스타일의 웨딩 메뉴를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콘래드 서울의 전문 웨딩 앰버서더와의 1:1 웨딩 상담도 가능하다. 웨딩쇼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김남중의 비올라와 전통 해금 연주에 맞춰 창작 한국 무용이 결합된 오프닝 퍼포먼스로 막이 올라 금단제 이일순 디자이너의 모던하게 재해석한 전통 혼례복부터 궁중 전통 혼례복까지 세련된 아름다움이 담긴 한복 20여벌을 선보이는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콘래드 서울의 새로운 플라워 브랜드인 헬레나 플라워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플라워 장식에 트렌디한 감각이 가미된 플라워 디자인을 비롯해 올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2015 콘래드 서울의 웨딩 플라워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어 한국 전통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화려하고 우아한 부채춤 퍼포먼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콘래드 서울은 웨딩쇼를 기념하여 디자인 유어 모던 헤리티지 웨딩특전을 준비했다. 2015년 예식을 예약하는 신규 웨딩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런칭한 웨딩 콘셉트의 플라워나 메뉴 할인 또는 무료 업그레이드, 콘래드 발리 2박 투숙이 가능한 허니문 서비스(그랜드 볼룸 예식에 한함)를 제공한다.

 

2015콘래드 서울 웨딩쇼는 201519일 오후 2시 콘래드 서울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