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이익 두자릿수 성장 전망”

우리투자증권, 목표주가 73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KJtimes=김바름 기자] LG생활건강[051900]5개 분기 만에 이익 성장률 두자릿수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20122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4LG생활건강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하고 목표주가 7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214억원과 10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2%, 26.3% 증가할 것이라면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21.1배로 업종 평균보다 20% 할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 중국인의 화장품 수요가 면세와 백화점, 방문판매 등 고가 유통망 전반의 고성장을 이끌어 5개 분기 만에 두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