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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무역흑자 174억 달러

韓国の上半期の貿易収支、174億ドルの黒字

韓国の知識経済部が1日に発表した上半期(1~6月)の輸出入動向によると、同期の輸出は前年同期比24.4%増の2754億ドル(約22兆2303億円)、輸入は同26.6%増の2580億ドルで、174億ドルの黒字となった。黒字幅は前年同期比で1億ドル減少した。貿易規模は5334億ドルと過去最高を更新した。

同部によると、輸出は世界景気の回復で、輸入は原油価格の高騰の影響で増加した。

輸出を品目別にみると、石油製品(71.8%)、船舶(29.5%)、自動車(25.1%)などが輸出額全体を押し上げた。コンピューター(マイナス7.8%)などIT製品は不振だった。

地域別では対日輸出が49.9%増加した。東南アジア(38.1%)、米国(20.1%)、欧州連合(19.3%)、中国(16.6%)など、大部分の地域で輸出額が伸びた。

輸入は原材料価格の上昇で原油(46.8%)、石炭(46.4%)、ガス(26.9%)などが大きく増えた。景気回復やIT製品に対する需要拡大などで自動車(41.0%)、無線通信機器(55.6%)の輸入も大幅に増加した。

同部は原油価格の高騰や東日本大震災など、対外的な不安要素があったにもかかわらず輸出入が伸びたことを受け、ことしの輸出入の見通しを上方修正した。年初に発表したことしの予想値は輸出5130億ドル、輸入4880億ドルだったが、輸出は5570億ドル、輸入は5280億ドルに引き上げた。聯合ニュース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난 2천754억 달러, 수입은 26.6% 늘어난 2천5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74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작년 동기에 비해 1억 달러 줄었다. 교역규모는 5천334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세계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으며, 수입 역시 국제유가 상승으로 증가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난 6월 수출은 482억 달러, 수입은 449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14.5%, 27.4%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33억 달러 흑자를 냈다.

이는 전월에 비해서는 11억 달러 증가한 것이지만, 작년 동월(74억7천만 달러)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다.

상반기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71.8%), 선박(29.5%), 자동차(25.1%) 등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한 반면, 컴퓨터(-7.8%) 등 IT제품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평균 수출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 일본 수출이 49.9% 늘었고, 아세안(38.1%), 미국(20.1%), 유럽연합(19.3%), 중국(16.6%)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유(46.8%)·가스(26.9%)ㆍ석탄(46.4%) 등 원자재 수입액이 크게 늘었으며, 경기 회복세와 최신 IT 품목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자동차(41.0%)와 무선통신기기(55.6%)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경부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교역조건이 나빠지고 일본 대지진 등 대외적 불안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수출입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며 올해 수출입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초 발표된 전망치는 수출 5천130억 달러, 수입 4천880억 달러, 무역흑자 250억 달러였지만. 수출 5천570억 달러, 수입 5천280억 달러, 무역흑자는 290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