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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초콜릿 속 액상커피 넣은 '핸디카페'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제과는 프리미엄 초콜릿 속에 액상 커피가 들어간 신제품 '핸디카페'8일 출시했다.

 

브라질산 원두커피를 넣은 '마일드로스트'와 콜롬비아산 원두커피를 넣은 '다크로스트' 두 가지 종류이며 포장은 컵·스틱(막대모양케이스(상자형태)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

 

핸디카페 초콜릿 1개에는 약 4.8g의 에스프레소가 들어 있어, 소비자가 마일드로스트 3(다크로스트 2)를 먹으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것과 같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외에는 초콜릿 속에 알코올 또는 커피원액을 넣은 제품이 있지만, 국내에서 초콜릿 속에 액상 커피를 넣은 제품은 핸디 카페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