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샤롯데씨어터, 티켓예매서비스 오픈…“보다 좋은 혜택 제공”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는 오는 120일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 내에서 바로 뮤지컬 티켓 예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티켓예매서비스를 오픈 한다.

 

샤롯데씨어터는 티켓예매시스템의 구축으로 고객이 예매대행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직접 예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주요 좌석의 확보 및 제공, 타 예매처보다 빠른 티켓오픈 등을 통해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 예매고객에게 보다 좋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또한 추후 빠른 공연 정보 제공, 극장 백스테이지 투어, MD 할인권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회 원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티켓예매시스템 오픈을 기념하여 샤롯데씨어터는 예매시스템 오픈 후 한 달간 샤롯데 씨어터 홈페이지 예매고객에게 예매수수료를 면제하고 선착순 2000명에게 오픈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켓예매시스템을 통하여 직접 예매가 가능한 첫 작품인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226 일부터 525일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드림걸즈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알앤비 여 성 그룹 슈프림스를 모티브로 하여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비즈니스의 명암과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아가는 소녀들의 이야기이다. 1981년 토니 어워즈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09 2 월경 샤롯데씨어터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연했다.


샤롯데씨어터 측은 이번 티켓예매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이 조금 더 편리하게 예매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