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난티 클럽 서울, 발렌타인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이색 겨울 액티비티인 발렌타인 스노골프 Vol. 3을 진행 중인 아난티 클럽 서울은 오는 124일부터 31일까지 발렌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라운딩, 점심식사, 티하우스에서 발렌타인 음료, 웰컴 기프트, 홀 이벤트 상품이 포함되며 발렌타인 17년산 위스키 한 병이 증정된다. 가격 40만원(4인기준).

 

한편 발렌타인 스노골프 Vol.3129일 그 마지막 여정으로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언쉽을 개최한다. 3번째로 개최되는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언쉽은 18일부터 개최된 발렌타인 스노골프 Vol.3에서 데일리 스코어 1, 2위를 달성한 골퍼들에 한하여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우승자에게는 발렌타인의 열정과 인내가 빚어낸 최고의 결실인 발렌타인 40년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