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은 지금

SKC 최신원 회장, 국방부장관 감사패 받아

[KJtimes=김봄내 기자]SKC 최신원 회장이 꾸준한 군부대 및 장병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최 회장은 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무실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온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 회장이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은 것은 2013년에 이어 두번째다.

 

최 회장은 2008년부터 SK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전후방 육해공군 장병들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22회에 걸쳐 안보지원 활동을 해왔다.

 

특히 본인과 아들인 최성환 SKC 상무 모두 해병대 출신인 최 회장은 해병대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매년 해병대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해병대 1사단 전장리더십훈련장 건립금을 지원했다.

 

최신원 회장은 국가 안보 없이는 기업도 국민도 존재할 수 없다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서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