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C 최신원 회장이 꾸준한 군부대 및 장병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최 회장은 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무실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온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 회장이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은 것은 2013년에 이어 두번째다.
최 회장은 2008년부터 SK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전후방 육해공군 장병들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22회에 걸쳐 안보지원 활동을 해왔다.
특히 본인과 아들인 최성환 SKC 상무 모두 해병대 출신인 최 회장은 해병대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매년 해병대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해병대 1사단 전장리더십훈련장 건립금을 지원했다.
최신원 회장은 “국가 안보 없이는 기업도 국민도 존재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서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