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더팔래스호텔 서울, 팔라티움 휘트니스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더팔래스호텔 서울은 휘트니스 클럽 팔라티움을 공식 오픈한다.

 

라틴어로 궁전을 뜻하는 팔라티움은 단순히 운동하는 공간 그 이상의 품격 있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장장 10개월에 걸쳐 공을 들인 끝에 개장하는 팔라티움은 호텔 2~5층에 자리 잡았으며 1644규모에 체련장, 수영장, 사우나, 스파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체련장은 유산소존과 웨이트 트레이닝존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미국 Life Fitness사의 약 70개 장비를 갖췄다. 40년 전통의 Life Fitness사의 기구들은 고급스러운 색감과 크고 육중한 바디가 특징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 한 켠에 마련된 GX룸에서는 요가 등 기본 GX프로그램뿐 아니라 퍼스널 트레이닝이 진행되며 전문 트레이너의 상담과 지도 아래 개인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한편 3월 개장 예정인 20m 길이의 실내 수영장은 한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하게 트인 뷰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아담하게 마련된 자쿠지에서는 수영 후 잠시 휴식을 즐기거나 아이와 함께 이용하기 좋다. 또한 자연에서 온 아름다움테마의 오셀라스 스파는 페이스 및 바디 트리트먼트 등 총 37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