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이근직 총지배인 임명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이근직 씨를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근직 신임 총지배인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25년간 경력을 쌓은 베테랑 호텔리어다. 1988년 르네상스 서울 호텔을 시작으로 JW메리어트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 파크센터에서 계속해서 재경 업무를 담당해왔고, 최근까지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 파크센터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클러스터 재무 이사를 역임하며 각 호텔의 효율적인 운영을 이끌어왔다.

 

이근직 총지배인은 마켓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운영의 효율성과 기본기를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 만족과 커리어 개발에 집중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호텔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