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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출시한 ‘신한명품 메자닌랩’ 알아보니…

‘메자닌(Mezzanine)’에 투자, ‘시중금리 + α’의 안정적 수익 기대

[KJtimes=김바름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메자닌(Mezzanine)’에 투자, ‘시중금리 + α의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한명품 메자닌랩을 선보였다.

 

16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메자닌랩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갖는 CB, BW, EB등 메자닌(신용등급 BBB이상)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한국채권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구성한다. 채권보유 이자소득을 추구하는 한편 경우에 따라 채권매매차익(비과세)도 얻을 수 있다. 투자 기업의 주식가격이 상승할 경우, 메자닌에 부여된 권리를 행사해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메자닌은 일반 채권에 비해 시중금리 등락에 따른 가격 영향을 덜 받으며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 장내 거래 가능한 메자닌을 편입하므로 만기까지 보유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메자닌랩은 주식 등 일반적인 증권과 상관관계가 낮고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투자방식을 채택했다면서 “1%대 저금리 시대에 시중금리+α수준의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명품 메자닌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주로 사모형태로 만들어지는 메자닌펀드 상품에 비해 최소가입금액이 낮아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다. 랩 수수료는 연간 0.8%.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