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주가에 긍정적 전망 나오는 이유

SK증권 “MRO업체 인수 추가적 주가 상승 가능할 것”

[KJtimes=김바름 기자]광동제약[009290]의 주가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SK증권은 17일 광동제약이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회사인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하기로 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동제약은 기업 간(B2B) 전자상거래 회사인 코리아이플랫폼의 주식 410만주(지분율 56%)를 코오롱글로벌 등으로부터 407억원 가량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수로 광동제약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대폭 늘어나고 이익도 소폭이나마 성장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는 게 SK증권의 설명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경기의 영향을 받는 기존 기업과 소비자 거래(B2C) 중심에서 경기 영향을 덜 받는 B2B 사업이 추가돼 사업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인수·합병(M&A) 건이 광동제약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