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현대건설은 17일 공실를 통해 충남 서산에 건설하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내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5283억6000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공시에 따르면 2016년 10월 말 준공 예정인 이 공장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연산 120만 톤의 혼합 자일렌을 생산하는 것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올해 첫 해외사업으로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380kV 규모의 송전선로 신규 건설공사를 1억2600만 달러(한화 1374억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 지역 내에 총 길이 249km의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이 설계와 구매·시공·시운전 등을 일괄 진행한다. 공기는 착공후 24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