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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에 대형항공기 투입한다”

좌석 늘리고 편의기능 확대하고…6월 1일 시작

[KJtimes=최태우 기자]델타항공은 18, 미주노선 성수기인 오는 61일부터 인천-시애틀노선에 에어버스 대형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이 노선에 현재 항공기보다 좌석이 많고 편의기능이 많은 총 293석 규모의 에어버스 330-300 기종을 도입한다. 새로운 항공기는 완전 침대 좌석이자 모든 좌석이 통로석인 비즈니스엘리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라스인 이코노미 컴포트 좌석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취항한 델타항공의 서울-시애틀 직항 노선에서는 총 211석 규모의 보잉 767-300ER 항공기가 매일 운항됐다. 지난해 여름 탑승률이 90%를 넘을 정도로 국내 항공시장에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