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63티원, 청두로 떠나는 사천요리 신(辛) 기행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캐주얼 중식당 티원 63스퀘어에서는 오는 32일부터 31일까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인 사천지역 청두의 대표 요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청두 지역은 중국 2000년 역사와 삼국지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사천요리의 고향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중국 시성 두보가 즐겨먹던 전통 사천요리 사천식 쇠고기 볶음과 청나라 때부터 내려온 요리를 재해석한 새우 볶음 요리로 바삭한 고추부각과 고소한 땅콩이 곁들여져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매운 고추 새우 볶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매운맛의 순살 닭고기 안심 볶음, 얼린 두부를 사용하는 사천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한 청두 대표 사천 정통 마파두부, 마지막으로 식감을 돋우는 매콤달콤 소스와 해산물의 조화가 일품인 신개념 사천식 매운 소스 자장면. 이렇게 5개 메뉴다. 이번 프로모션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티원에서 직접 만든 수제 유산균 음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천요리를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티원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고 당첨 시 사천요리, 음료, 케익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깔끔한 맛과 청량감이 일품인 칭타오 맥주를 한잔 주문하면 한잔 더 주는 1+1 이벤트와 사천메뉴로 사행시를 적어주면 우수작 10명을 선정해 팬더곰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신개념 차이니즈 레스토랑 티원 63스퀘어는 천장을 가득 수놓은 화려한 샹들리에와 고풍스러운 식탁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소규모 모임부터 비즈니스, 가족 모임까지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별도의 룸은 물론 넓은 홀이 있어 요리와 함께 만남의 즐거움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