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해 실적 기대감 높아지는 이유

하나대투증권 “5년 만에 최대 실적 예상”

[KJtimes=김바름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5년 만에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하나대투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목표 주가와 투자 의견을 각각 11000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영업이익이 4203억원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규 대형 항공기 도입과 일본 노선의 내국인 출국자 증가로 지난해 4분기부터 여객이 두자릿수 수준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부채 비율이 개선돼 재무건전성도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탑승률은 지난해 1279.7%를 기록했고 1월과 2월에도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금호산업 인수·합병(M&A) 이슈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M&A보다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여객 수요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