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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출시, 3000켤레 한정판

[KJtimes=이지훈 기자]나이키가 축구화 라인업 티엠포의 레전드 V 프리미엄(Tiempo Legend V Premium)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 1985년 티엠포 D(Tiempo D)라인을 시작으로 꾸준히 생산해 축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은 티엠포 제품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브라질의 우승을 통해 나이키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축구화는 몇 년간 선보이지 않았던 오버사이즈 설포를 적용했다. 이 브랜드를 꾸준히 착용했던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매번 경기에 나설 때마다 오버사이즈 설포가 적용된 축구화를 신는다. 나는 설포가 축구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토티는 로마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토티의 열정에 착안한 나이키 디자인팀은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의 삭 라이너(Sock Liner) 위에 그의 등 번호인 숫자 '10'이 담긴 강렬한 전사의 이미지를 그래픽으로 새겨 넣었다. , 메탈 느낌의 크롬 색상으로 디자인하여 제품 자체에 전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로운 나이키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축구화는 뒤꿈치 옆면에 새겨진 제품 고유 번호로 상징되는 3000켤레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35일부터 나이키 풋볼 앱 과 나이키닷컴(www.nike.com)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