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셰어링 이즈 케어링 패키지 수익금 기부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9일 애스톤하우스에서 셰어링 이즈 케어링 패키지의 일부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014121일부터 2015228일까지 진행된 셰어링 이즈 케어링 패키지는 호텔 이용 고객의 참여로 뜻 깊은 나눔의 결과를 이뤄냈으며 패키지 중 일부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부되어 영양실조 어린이 치료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패키지 이용고객이 참여한 나눔의 온도 36.5이벤트 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1등에게는 웨스틴 광저우 2박 숙박권과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을, 2등에게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룸 숙박권을, 38명에게는 랑팔라투르 프리미엄 햄퍼 세트를 증정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도중섭 총지배인은 고객과 함께한 이번 자선 패키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