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효(孝)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부모님의 특별한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 친지들과 상을 차려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효() 패키지를 출시했다.

 

페스타동 2층에 위치한 모리엔(Mori N)에서 진행되는 이번 효 패키지는 부모님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전통적인 의미는 그대로 살리되 반얀트리 서울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더했다.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전통 입식 상차림과 병풍, 생화장식, 한식 코스 메뉴, 식전 영상용 스크린, 건배 제의용 스파클링 와인 1, 떡 케이크 혹은 포토 에세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식 코스 메뉴는 여섯 가지 야채와 소고기 밀쌈, 말린 유자를 넣은 인삼 타락죽, 잣 소스를 곁들인 대하 찜, 투플러스 한우 채끝 등심구이와 도미 구이, 해물탕, 대추 푸딩과 복분자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다. 가격 30명 기준 450만원, 50명 기준 660만원.

 

한편 반얀트리 서울은 호텔 서비스뿐 만아니라 가족형 멤버십 클럽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가족 연회 진행에 대한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숙련된 전문 연회팀은 백일, , 환갑, 칠순, 고희연과 같은 가족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