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겨울이 지나고 봄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봄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날들의 연속이지만 계속되는 미세먼지, 황사가 찾아와 심신을 지치게 한다.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제철 음식으로 입맛을 되찾아 주기 위해 63빌딩 57층에 위치한 고급 차이니스 레스토랑 백리향은 4월 말까지 봄 특선메뉴를 선보인다.
나른한 봄날 활력을 더해 줄 다양한 건강 요리로 이번 봄 메뉴 특선은 7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입맛을 돋우는 사희냉채, 제비집 죽생 활 꽃게 스프와 버섯소스 상어 지느러미찜. 특히 두릅, 냉이, 화채 등을 활용한 봄나물을 곁들여 낸 북경오리 껍질살과 훈제오리, 옥돔구이와 밥을 이용한 중국식 스시가 돋보인다. 그 밖에도 슈퍼푸드인 퀴노아와 새우, 메로 등의 식재료를 활용한 더덕 해산물 완자 조림, 전복 대합 청두탕면 또는 식사, 한라봉과 딸기셔벳, 생딸기를 활용한 계절 디저트가 제공된다. 가격 점심 12만5000원, 저녁 15만원.
한편 10인 이상 주말가족메뉴 이용 시 15% 특별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