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파트론[091700]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35% 올려 잡고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파트론이 고객사의 중(中)사양(Mid-End) 스마트폰 확대 등에 따라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최대 고객사의 중사양 제품 출시가 늘면서 중저가 범용 부품의 비중이 높은 파트론에 수혜가 가능하며 카메라 모듈의 고(高)사양화 진행으로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봤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째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을 고려하면 잘 견디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8%, 32.4% 늘어나며 다시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