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페리노, 3L 방풍•방수자켓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호전리테일에서 전개하는 145년 역사와 테크놀러지를 자랑하는 이탈리안 아웃도어 페리노(Ferrino)2015Spring 시즌을 맞아 봄 산행에 적합한 3레이어 방풍방수자켓을 새롭게 출시했다.

 

3월 들어 기온이 많이 올랐지만 오늘과 같이 영하로 떨어지는 꽃샘추위는 봄 산행을 준비하는 등산객들에게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산 위의 기온과 바람은 산 아래와 큰 차이가 나므로 방풍과 보온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외투는 필수품이다.

 

페리노의 발데즈 3L 방풍방수자켓은 유연성이 좋고 격렬한 운동에도 안정된 방수효과를 유지하는 멤브레인 구조의 더미작스(Dermizax) 소재를 사용하였다. 뿐만 아니라 높은 투습성으로 의복 내부에 땀으로 인한 이슬 맺힘 현상도 최소화한다. 특히 3L 방수자켓의 불편한 착용감과 소재의 하드한 터치감을 크게 개선해 유연하고 소프트한 터치감을 보여주었고 최고의 발수성과 완벽한 방수효과를 구현하였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 된다. 불필요한 절개와 디테일을 없애고 기능과 핏에 집중했다. 또 페리노만의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산행과 격렬한 스포츠 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다.

 

최근 안양점, 광주세정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유통망 전개와 드라마 제작지원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페리노는 올해 145주년을 맞아 높은 기술력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