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더 플라자, 2015 스프링 콘서트 ‘윤한&I’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더 플라자는 오는 417일 바쁜 일상을 보내는 골드미스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낭만적인 피아노 선율을 즐길 수 있는 2015 스프링 콘서트 윤한&I’를 개최한다.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은 2010년 만남과 사랑, 이별을 그린 노래와 연주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Un-touched’를 통해 언론과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연주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뮤지컬배우, 모델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5 스프링 콘서트 윤한&I’는 여심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낭만적인 선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싱어송라이터 윤한의 단독 콘서트로 클래식, 재즈, 국내외 OST 등과 타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재스 스탠다드 넘버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성적인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에서는 더 플라자 연회 총괄 박태성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양식 코스도 함께 제공된다. 특별히 콘서트의 이야기를 담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허브에 절인 가리비와 훈제연어를 시작으로 메인 코스(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제공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치즈 케이크 등을 맛 볼 수 있다. 가격 골드 15만원, 실버 12만원.

 

공연은 오는 417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